경제적 자원이란 무얼 의미하는 것일까

넓은 의미에서의 경제적 자원이란 우리가 아껴 써야 하는 모든 것을 뜻한다. 즉 그 공급이 제한되어 있으며 쓸모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경제적 자원을 이해하면 된다. 이에 비해 좁은 의미에서의 경제적 자원은 노동이나 자본처럼 생산과정에 투입되어 우리가 소비하는 상품으로 변화될 수 있는 생산요소를 뜻한다.

좁은 의미에서의 자원은 노동, 자본, 토지의 세 가지 그룹으로 구분할 수 있다. 노동은 일을 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공급되는 서비스를 뜻하며, 자본은 상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건물, 기계, 설비, 공구 등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리킨다. 그리고 토지는 땅뿐 아니라 모든 자연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기업가적 노력’이라는 또 다른 종류의 경제적 자원을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기업가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위험을 부담하는 등의 행위를 통해 이윤을 창출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데, 이들이 제공하는 노력을 기업가적 노력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기업가적 노력은 생산과정에서 노동이나 자본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수많은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체제에 돌입해 있는 현대 경제에서 기업가적 노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 경제적 자원은 생산과정을 거쳐 상품으로 변화한다. 상품은 사람들이 소비하기를 원해 시장에서 사고파는 모든 것을 뜻한다. 상품에는 눈에 보이는 재화와 보이지 않는 서비스의 두 종류가 포함되어 있다. 쌀이나 옷, 자동차, TV, 디지털카메라처럼 우리 주위에서 보는 수없이 많은 물건들이 모두 재화의 범주에 속한다. 상품으로 매매되는 서비스도 이발서비스, 보험서비스, 법률서비스, 의료서비스 등 그 종류가 무척 많다.

어떤 물건의 경우에는 쓸모가 있는데도 너무나 흔해 거래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공기나 흙 같은 것이 그 좋은 예로, 이런 성질의 물건을 자유재라고 부른다. 공급이 한정되어 있어 거래의 대상이 되는 것은 경제재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물건들이 이 범주에 속해 있다. 그러나 요즈음은 깨끗한 공기라든가 특정한 용도로 쓰이는 흙이 상품으로 거래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경제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자유재였던 것이 경제재로 바뀌는 일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경제학에서 주요한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바로 이 경제재의 성격을 갖는 물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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